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다시 만난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다시 만난다
  • 박웅석 기자
  • 승인 2023.10.0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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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대구 중구서 7일 김광석 노래 다시부르기 대회 열려

 

대구 중구의 김광석 거리. 7일 그를 기리는 노래 대회가 열린다.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0월 7일 오후 7시 김광석길 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2023년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397팀이 신청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현장 심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과한 최종 10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가수 민경훈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송하예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본선공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김광석노래콘테스트.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광석의 노래가 재탄생, 재해석되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가을밤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팬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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