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남(코미디언) 이덕화(연예인) 남일해(가수) 노라노(디자이너) 이희우(방송작가) 이성희(음반제작가)씨 등 6명이 국내 대중 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로 대중문화예술분야의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을 받았다.
‘사랑과 야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 온 배우 이덕화,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대부 고(故) 남성남, ‘빨간 구두 아가씨’ 등의 노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남일해, 1950년대의 열악한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애쓴 음반제작자 이성희, 미니스커트와 판탈롱 등 수많은 의상을 만든 디자이너 노라노, ‘딸 부잣집’ 등의 드라마로 안방을 사로잡았던 방송작가 이희우 등 6명이 문화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밖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전지현,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겸 디제이(DJ) 이문세 등 7명이 대통령표창을,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입지를 다진 가수 ‘제이와이제이(JYJ)’,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오달수 등 8팀이 국무총리표창을,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으로 한국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 중인 ‘걸스데이’, 대한민국 인기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수 박현빈 등 8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얼마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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