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노년의 삶과 관련된 국내/외 작품을 상영하고 영화를 매개로 모든 세대가 교류하는 영화축제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늙지 않은 노인’을 콘셉트로 개최돼 급격한 변화 속의 노인에 대해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노인이 미디어 콘텐츠의 주체로서 권익과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전 세대가 감독과 관객으로 만나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한다.
영화 속 노년의 삶 비추는 홍보대사 최귀화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귀화는 그간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택시운전사, 드라마 미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선악이 공존하는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자간담회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뜻깊은 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노년의 삶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