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사에 1963년생 심승섭 전해군참모총장
호주대사에 1963년생 심승섭 전해군참모총장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4.06.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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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전해군참모총장

호주대사가 국민적인 관심을 받기는 대단히 드문 일이었다. 호주대사로 임명됐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심승섭(61·해사39기) 전 해군 참모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군 참모총장을 지냈으나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1963년생으로 전북 군산이 고향이다. 군산고등학교 졸업후 해사 39기로 임관했다. 해군 1함대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호주는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등 한국산 무기를 도입했고 향후 잠수함·수상함과 관련해 한국 무기 체계를 도입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방산면에서 한국과 날로 가까워지는 우방중 하나이다. 직전 호주 대사였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은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 개입 논란 등이 커지면서 지난 3월 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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