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영미)는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일 케이크, 미역국 등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가족해체 등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의 고독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매월 생신을 맞으신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명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축하드리는 구월3동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2022년부터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생신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생일을 잊고 산 지 오래됐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노래도 불러주고 축하해 주니 오늘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영미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 위원님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구월3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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