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리 95만㎡에 봉안당 2만5천기, 자연장 5천기 등

나라에 공을 세웠거나 업적을 남긴 중장년들은 훗날 경기도 연천에 묻힐 지도 모른다.
국립현충원이 서울과 대전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 3번째로 들어선다. 곧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완공된다. 국립연천현충원은 1000여억원의 예산으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5만9천여㎡에 봉안당 2만5천기, 봉안담 2만기, 자연장 5천기 등 5만기 규모의 봉안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국립현충원을 조성해 위훈정신 함양 및 안보교육의장으로 활용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안보·문화·관광을 연계해 연천군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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