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홍림 한수영 '하남 홍보대사'
방송인 최홍림 한수영 '하남 홍보대사'
  • 김현정
  • 승인 202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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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홍보대사 한수영 최홍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최홍림씨와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홍림씨와 한수영씨는 오랜 방송과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과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인으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작년 하남문화예술회관 노래교실 특별강사로 초빙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하남시는 이들이 가진 폭넓은 영향력과 방송에서 하남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최홍림씨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하남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하고, 한수영씨는 음악을 통해 하남시의 예술적 감성을 전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최홍림씨는 1987년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이후 KBS ‘아침마당’, SBS ‘좋은아침’,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왔다. 또한 2001년 KPGA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프로골퍼로 SBS 골프방송에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수영씨는 2009년 싱글 앨범 ‘당신의 마음’으로 데뷔한 이후, 2014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JTBC ‘히든싱어’ 주현미 편 준우승, KBS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 다수의 방송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장민호의 ‘7번 국도’, 나태주의 ‘용됐구나’,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주제곡 작사 등 다방면에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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