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 "올해 25명에게 축하금 지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0세 생신을 맞은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21일 100세 노인에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장수 노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세 생신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맞춤형 돌봄과 응급 안전 서비스 등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시는 2019년부터 장수 노인을 위해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을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25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과 건강에 불편이 없는지 두루두루 살피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100세 할머니 "이렇게 특별한 생일 축하를 받으니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며 자녀, 이웃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것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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