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만 460㎢...지난해 인천 송도 매립등으로 여의도 면적 3.6배 10.5㎢ 증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2025년 지적(地籍)통계」(’24. 12. 31. 기준)를 4월 1일 공표했다. 지난 10년간 토지와 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4년 12월 31일 기준 100,459.9㎢(39,750천 필지)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하였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3.6배에 달하는 크기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공구 매립준공, 전남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에 따라 국토의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큰 순서는 경북 18,428.1㎢(18.3%), 강원 16,830.8㎢(16.8%), 전남 12,363.1㎢(12.3%)으로 나타났다. 작은 순서로는 세종 465.0㎢(0.5%), 광주 501.0㎢(0.5%), 대전 539.8㎢(0.5%) 순이다.
국토를 소유자별로 분석하면 개인 49.6%, 국유지 25.6%, 법인 7.6%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0년간 국유지, 도·군유지, 법인소유 토지의 면적은 각각 3.6%, 9.1%,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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