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7마리 대상으로 일반인들 신청받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5년 1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실시한 결과, 1마리(견명: 국화, 비글, ♀, 2017년 生)가 새로운 가족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 ‘국화’가 이제는 한 가족의 품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검역본부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사회성이 좋은 은퇴 검역탐지견 총 8마리를 2025년 1분기 입양 대상으로 공고하여 1월 한 달간 입양신청을 받았다. 이후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개월간(2~3월)의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입양 가정을 최종 선정하였고, 3월 28일(금) 은퇴 검역탐지견 ‘국화’의 입양 행사를 진행했다. 검역본부는 입양된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정과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분기 민간 입양신청은 4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검역본부 누리집의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입양 대상은 7마리이며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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