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아라" 인천 남동구 이웃 살핌단
"고독사 막아라" 인천 남동구 이웃 살핌단
  • 이경현
  • 승인 2025.04.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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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2동, 정기 방문과 통화...종량제 봉투 지원도
간석2동선 ‘효꾸러미’로 어르신 안녕 챙겨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이웃살핌단 발대식.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는 똑!똑! 안녕한 가 이웃살핌단’을 구성했다고 16일 전했다. ‘똑!똑! 안녕한 가 이웃살핌단’은 고독사 위험군 상시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복지통장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55명의 이웃살핌단은 ▲이웃살핌단의 역할 및 활동 내용과 일지 작성 요령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웃살핌단은 방문과 전화를 통해 이웃 주민을 정기적으로 살피는 등 고독사 위험군 발굴 활동에 나선다.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병로)는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생필품 지원 등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간석2동 효꾸러미 지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마을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효 꾸러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영양 불균형 문제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즉석식품과 간식류로 구성된 효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최문옥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홀로 식사하시는 경우가 많아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었는데, 이번 효꾸러미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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