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분과위 '통일좌담회' 200명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한도섭 인천부의장) 여성분과위원회(박현심 여성위원장)는 지난 4월 22일 오전1 시 경원재앰버서더 아리랑홀에서 ‘제2회 인천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오피니언리더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좌담회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기반 구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참여 확대를 도모하여 통일담론 형성 및 통일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한 여성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좌담회는 △개회식, △특별강연(최근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정세:국민적 과제와 통일사회화), △문화공연(아코디언 연주), △토크콘서트 ‘마음의 창을 열다’, △체험활동(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주고 받으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님들의 활동은 물론 사회 각계 각층과의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역할과 비중을 넓혀가야 한다"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장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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