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놀자 더 놀자” 공휴일 늘어날 수도
“놀자 놀자 더 놀자” 공휴일 늘어날 수도
  • 이성희
  • 승인 202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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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전체적인 삶 나아질지는 의문

 공휴일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같다. 근로자는 좋아하고 자영업자는 완전 울상일 듯 한데. 국회에서 선심성 공휴일을 잇달아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법안 통과시 무려 5일이 늘어나게 된다. 국민의 삶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에 따르면 4월 5일과 11일, 5월 1일, 6월 10일, 7월 17일, 12월 3일을 공휴일ㆍ국경일로 삼자는 법안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다.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형 산불 피해를 복구하자며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법안을 내놓았다.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고,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7월 17일은 제헌절이다. 추미애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휴일 지정 법안을 발의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6월 10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 날은 1987년도 일어난 민주항쟁일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이 선포 해제된 12월 3일을 ‘민주시민의 날’로 지정해 공휴일로 하자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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