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수교 60년... 조선통신사를 다시 보다
한일수교 60년... 조선통신사를 다시 보다
  • 이성희
  • 승인 2025.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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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서 유물전 개최중

 

조태열 외교 장관이 조선통신사전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일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기에 뜻깊은 시점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6월 29일까지 조선통신사 유물전인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을 열고 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 박물관들 간 협력 하에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128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일 우호와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고 있다.

한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5.8.(목)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중인 조선시대 통신사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을 관람하였다. 조 장관은 전시를 관람한 후 “조선통신사는 양국간 신뢰와 평화 우호의 상징이다. 외교 교류를 넘어 민간 교류까지 확대된 조선통신사의 역사는 한일 양국의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교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여타 정부기관, 지자체의 관련 행사들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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