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돕기 나선 재능대 간호학과
치매 어르신 돕기 나선 재능대 간호학과
  • 김현정
  • 승인 2025.05.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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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만들어

 

인천 재능대 간호학과 치매서포터즈 발대식.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리멤버너스(Rememberners)’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 간호사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치매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목걸이 전달 ▲서포터즈 선언문 낭독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모인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학습 교구를 활용한 활동을 돕는 ‘기억이음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기억지킴이’로 치매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건강 워크북 활동’ 등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서포터즈로 나선 청년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늘의 다짐이 서구 전역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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