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7월 30일 개통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7월 30일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환영하기 위해 ‘첫 손님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인천시청역을 비롯한 27개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장 및 이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여해 인천시청역에서 첫 손님을 맞았다.  이날 인천시청역의 첫 손님은 회사원 김행철(50세)로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씨에게 “인천지하철 2호선이 첫 손님이 되신 것을 축하 드린다”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첫 손님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각 역에서의 첫차 시간은 5시30분부터 5시42분까지이며 역별 첫차 운행 시간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http://www.ict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