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노인 54명 국민연금 수령 · · · 80세 이상 16만명
100세 이상 노인 54명 국민연금 수령 · · · 80세 이상 16만명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6.11.22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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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은 100세 이상 노인 54명이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령인구가 늘면서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100세 이상 노인이 전국적으로 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8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1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6년 8월말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는 397만8781명이며 이중 100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54명이다.

연금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328만46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60∼64세 112만2900명 △65∼69세 111만6482명 △70∼74세 83만4541명 △75∼79세 43만8437명 △80세 이상 15만9639명이다. 100세 이상 유족연금 수급자는 경기도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7명, 경북 5명, 전남 4명, 제주 4명, 경남 3명, 대전 3명, 전북 3명, 충남 3명, 부산 2명, 인천 2명, 충북 2명, 대구 1명, 울산 1명 등이다.

100세 이상 유족연금 수급자는 2011년 18명에서 2012년 20명, 2013년 31명, 2014년 32명, 2015년 12월말 47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1월 현재 우리나라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3159명이다. 이는 5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해 무려 72.2%인 1324명이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여자가 2731명으로 86.5%를 차지했다.

지역별 100세 이상 인구는 경기도가 6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521명, 경북 224명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고령자는 제주가 1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2.3명, 충북 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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