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명예퇴직을 하려는 교사가 2015년보다 1만여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명예퇴직 교사 수를 파악한 결과 57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명퇴 신청자 1만6575명에 비해 1만명이나 줄어든 숫자다.
명예퇴직 교사는 2013년 5900여명에서 2014년 1만3300여명으로 최근 몇 년간 늘어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 5월 공무원 연금 개혁이 이뤄지면서 퇴직하는 것보다 교사직을 유지하는 것이 연금액 산정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명예퇴직 희망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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