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두천서 주현미 러브레터 열려 관객과 호흡
대한민국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가수는 누구일까. 여러 가수가 떠오른다. 빠지지 않는 가수가 주현미다. 꺾는 창법과 간드러진 목소리로 듣는 이의 애간장을 녹인다. 젊은 시절보다 더 예뻐지기도 해 중장년 남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가수들과도 함께 노래를 불러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동두천시가 11월 1일 저녁 7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주현미로 만나는 K-JAZZ <러브레터>’를 개최했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에는 재즈 공연과 함께 재즈 선율에 담은 주현미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낭만을 선사했다.
주현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전통 트로트에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경력 30여 년을 자랑하는 대중가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프닝 <짝사랑>을 비롯해 <울면서 후회하네>,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사람>, <비내리는 영동교> 등 최고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주현미는 나이를 먹으면서 날로 인생의 감칠 맛을 더해가는 노래로 그의 인기는 영원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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