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선' 이만섭 전국회의장 별세
'8선' 이만섭 전국회의장 별세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5.12.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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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남긴 정치인이 별세했다. 이만섭 전국회의장이다. 향년83세. 장례는 국회장으로 치러진다. 국회의장을 두 번 지냈으며 국회의원에 8번이나 당선됐다. 
 기자 출신 정치인이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를 하다 박정희대통령 눈에띄어 발탁됐다. 박정희 전대통령을 정치적 스승으로 불렀다. 1932년 대구에서 출생했다.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응원단장을 지냈다.
 시원시원한 말투와 강골있는 행동으로 명성이 높았다. 정치권에서 은퇴한 뒤에도 종종 바른 소리를 해 원로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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