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시대다. 한국이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중장년 및 고령층을 위한 관심도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고령화 시장도 늘어나고 있다.  노년에게 건강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최근의 노년들은 자발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데 적극적이다.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들이다.
일본은 1994년 이미 고령사회(전체 인구에 고령인구 14%)에 진입했으며 2006년 초고령사회(전체인구에 고령인구 20%)에 진입했다. 상대적으로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시니어에 관련된 제도 및 상품 등이 많이 발달해있다.
일본 NTT도코모사가 개발한 건강 제품도 그 중 하나다. 건강 기능이 담긴 라쿠라쿠폰(RakuRaku Smartphone)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라쿠라쿠폰은 GPS및 혈압계, 맥박계, 만보기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일본 NTT도코모사가 스마트폰을 통해 측정된 고객의 맥박과 혈압 체중 등 신체 상태를 전송받아 각 개인에 맞게 모바일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이 최우선인 노년에게 인기가 많음은 물론이다.

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