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씨, 중앙입양원 홍보대사에
배우 신애라씨, 중앙입양원 홍보대사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9.0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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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 입양해 키워...남편 차인태씨와 함께 남다른 육아
중앙입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애라씨(왼쪽)와 김원득 중앙입양원장.
중앙입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애라씨(왼쪽)와 김원득 중앙입양원장.

 

배우 신애라씨가 중앙입양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은 입양 인식개선 및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공개입양 부모이자 인기 배우인 신애라 씨입양인식 개선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애라 씨는 앞으로 입양 홍보대사로서 입양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입양 강연 및 세미나 등에도 적극 참여, 우리 사회에 아동 중심의 건전한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평소 아동을 위한 입양을 강조한 그는 입양으로 세상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아이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애라씨는 인기 배우 차인표씨와 결혼해  아들을 낳고 두 자녀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김원득 원장은 신애라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앞으로 우리 사회에 아동 중심의 올바른 입양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해줄 것당부했다.
 ‘공개입양에 대해 남다른 소신을 가진 신애라 씨는  16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 첫 아들을 낳은 뒤 2005년과 2007년 두 딸을 입양해서 키우기까지 그 자신의 육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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