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가로 인천 출신 "항만 시장 성장 최우선"
김종성(60) 동부익스프레스 대표가 최근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2월까지다.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인천과 부산, 평택, 목포 등 전국 주요 항구의 항만회사 성장과 한국 항만의 발전을 위한 기관이다. 김회장은 취임사에서 “항만 하역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 회원사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받는 협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인천고(76회)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내 대표적인 물류 전문가다. 동원냉장과 동원로맥스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7년부터 동부익스프레스 대표를 맡고 있다. 인천고 76회 사무총장인 신동식씨는 “학교와 동문회의 경사로 동기들이 많은 축하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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