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나 구글 등 다국적 기업에 세금을 매기기 위한 구글세가 국내 도입된다. 다국적기업들이 한국에서 돈을 벌어도 로열티나 자문료 등으로 본사로 자본을 옮겨 세금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얼마전 터키에서 열린 G20 회담에서 구글세 도입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2016년 2월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담에서 후속 조치와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구글세가 신설되면 다국적기업에 대한 과세가 강화돼 세계적으로 연1000억~2000억 달러의 재충확충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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