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탤런트 나한일, 투자금 5억 가로채 실형
배우이자 탤런트 나한일, 투자금 5억 가로채 실형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6.02.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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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이자 탤런트인 나한일(62)씨가 투자금 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해외건설사업 명목으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나씨에게 징역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나씨는 2007년 카자흐스탄 건설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내게 해 주겠다며 지인으로부터 5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나씨가 그 당시 카자흐스탄 땅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부채도 많아 돈을 투자할 여력이 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오랜동안 스크린과 방송을 떠나있던 나씨는 부동산 개발과 영화 제작 회사를 운영해왔다. 1989년 KBS드라마 '무풍지대'서 정치 주먹 유지광(정치깡패 이정재 참모)역을 맡아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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