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당선인과 인연…인천 동산중 선인고 나와

심재돈(55) 국민의힘 인천시 미추홀구 동구갑 위원장이 6월 1일 치러지는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심위원장은 14일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1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심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위원장은 “인천은 1883년 개항이후 우리 나라 뱃고동을 울렸고 분단과 산업화 등 140년을 숨가쁘게 달려 온 도시이나 최근 12년간 성장동력이 멈추었고 신구도심간의 격차는 물론 바다가 막힌 도시가 되어버렸다”며 “출마선언시 지금 인천을 관통하는 시대적 사명은 ‘바다가 열려야 인천이 산다’는 것으로 일자리 300만개, 소득 5만불, 자산가치 1000조원의 미래 산업 도시 ‘뉴인천 100조 플랜’ 런칭 등 담대한 인천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김포 출신인 심위원장은 인천 축현초와 동산중, 선인고를 나온후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선인중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사법연수원 24기로 윤석열 당선인의 한기 후배이며 검사시절 당선인과 한동훈 검사 등과 함께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1995년 검사가 된후 2013년 퇴직때까지 론스타와 김현철, MB수사 등 대형사건을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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