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아름다움 1 * 황량하게 벌거벗은 나무 아래로 청록색 이끼들이 자리를 잡더니 점차 넓어진다. 꽃도 아닌 것이 무슨 나무인지 잎새가 노랗게 물들었다. 개나리, 산수유, 매화, 진달래가 앞다투어 몽우리를 터뜨리며 드디어 잔인한 아름다움의 전쟁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욕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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