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정부는 에이즈환자를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요양병원들이 반발하고 있고 일반인들도 상당수 반대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국요양병원협회는 일반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조치가 타당하냐고 물어본 결과 96%가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상당수 일반 시민들은 국공립병원에서 에이즈환자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요양병원협회는 전국적으로 에이즈환자가 100명이 안되기에 국공립병원 시설 이용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 요양병원관계자는 입원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감염의 우려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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