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일정지분 갖고 있다는 소문…미래에셋 60% 소유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 끝났다. 이세돌과 알파고 외에 인공지능, 대회 주최측인 구글이 크게 주목받았다. 대회 장소였던 포시즌스호텔도 큰 관심을 모았다.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대회전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어떻게 이 호텔에서 대회가 열렸을 까.
호텔측은 지난해12월 ‘큰 이벤트가 있다’는 제의가 들어왔으며 구글이 행사를 주최하는 지 몰랐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구글이 이 호텔의 일정 지분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호텔도 홍보할 겸 해서 이 호텔을 잡았다는 것이다. 포시즌스호텔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분의 60%를 갖고 있다.
호텔측은 이세돌이 묵었던 방을 ‘이세돌룸’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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