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인 조모씨는 한달여전 서울 강남의 고급빌라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뒤 지난달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 1993년부터 고급저택 금고털이로 약200억원을 훔친 상습범이었다. 2013년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집을 털려다 잡히기도 했다.
강모(67)씨는 소득세 5400만원을 10년째 안내고 버텼다. 사업에 실패해 재산이 없다고 했다. 서울시 세금징수관들이 아내 명의로 서울 강남에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집에서 금목걸이와 진주반지 등 보석과 200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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