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년 넘은 1만 7900쌍 갈라서.
경제적 갈등과 고령화 ‘나만의 인생’ 강해져
경제적 갈등과 고령화 ‘나만의 인생’ 강해져

2021년에 결혼한지 30년이 넘은 부부의 황혼 이혼이 통계청 조사결과 1만7869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보다 1240건 늘어났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혼인도 줄고 젊은이들의 이혼도 주는 추세인데 유독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며 주된 원인 남편의 퇴직으로 인한 경제적 갈등과 고령화로 남은 인생만큼은 내 방식대로 살고 싶다는 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2500건으로 혼인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 초혼 연령도 남자는 33.4세, 여성은 31.1세로 갈수록 늦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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