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16강 진출에 절대적 역할을 한 축구 국가 대표팀 '캡틴' 손흥민 선수가 올해 2022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한결핵협회는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한 씰을 제작, 배부중이다.
결핵협회 측은 " 이번 2022 크리스마스 씰은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가득 담았다"며 "결핵 없는 세상,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 코펜 하겐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우체국장이었던 아이날 홀벨에 의해 처음 발행됐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였던 1932년 캐나다 선교사인 셔우드 홀의 주도로 남대문을 배경으로 한 '남대문' 씰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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