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꿈꾼다
인천 영종도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꿈꾼다
  • 시니어오늘
  • 승인 2022.1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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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오픈...기존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시너지 기대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감도. /인스파이어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감도. /인스파이어

 2023년 인천 영종도에 또 하나의 명물이 들어서 글로벌 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간다.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가 내년 후반기 오픈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쪽 업무지구 약 430만㎡ 용지에 건설 중이다.
 축구장 64개 크기의 46만㎡에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3개 동이 들어선다. 1만5000석의 국내 최대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조성된다.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 프리미엄 쇼핑몰, 실내 워터파크, 글로벌 식음료 시설, 야외 패밀리파크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인스파이어 전용 카지노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시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외국인 카지노 관광 산업의 전체적인 파이가 커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른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를 꿈꿀수도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제2 여객터미널에 위치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미국 복합리조트 개발 운영 그룹인 모히건사가 100% 출자해 국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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