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 타당성 보고회 열려
지금까진 오전에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섬으로
지금까진 오전에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섬으로
옹진군(문경복 옹진군수)은 이달 2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섬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옹진군에서는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옹진군 관내 섬지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 도입방안 및 운영수지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왔다. 현재 옹진군 여객항로 중 섬에서 출발하는 항로는 백령 – 인천항로(코리아프린세스호)가 유일하다.
현재 주민들이 육지 방문시 배가 없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이 걸리던 것이 섬 출항 오전배를 도입하면 당일에도 섬으로 돌아올 수 있는 1일 생활권이 확보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옹진군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재정적 행정절차를 선행한 후 섬 출항 오전배 도입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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