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팬들은 바둑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고조시켰다. 여세를 몰아 만50세이상의 프로기사들이 참여해 대국을 펼치는 시니어리그가 만들어져 대국이 진행되고 있다. 조훈현과 서봉수, 유창혁, 서능욱 등 시대를 함께 했던 전설의 기사 20여명이 출전한다
첫해인 올해는 7개팀이 참가해 14라운드 42경기 126국의 정규시즌을 벌인다. 이어 상위 네 팀 간의 포스트시즌으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매 경기 같은 지명끼리 대결하며 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5회로 진행한다. 정규시즌은 6월 말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하루 한 경기씩 치른다.
시니어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1000만원이며 팀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참가팀의 감독 선수는 다음과 같다.
△상주 곶감:감독 천풍조, 선수 서봉수 백성호 김기현△전주 한옥마을:감독 정동식, 선수 최규봉 강훈 나종훈△부천 판타지아:감독 양상국, 선수 김일환 안관욱 김동면△영암 월출산:감독 조훈현 김종수 오규철△인천 예림:감독 서능욱 장수영 박승문△서울 중앙학원:감독 허장회, 선수 유창혁 조대현 정대상△음성 인삼:감독 김수장 김동엽 박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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