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특별한 날을 선물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마련된 재원(300만 원)으로 복지통장 7인이 주축이 된 해피플러스 공동체모임이 매월 생신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특별한 날을 선사한다.
생일을 맞으신 이모(80세) 어르신은 “날씨도 추운데 생일이라고 떡과 과일을 보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순자 모둠장은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선물을 드리면서 부모님을 챙겨드리는 기분이 들어 항상 보람되다”며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동의 특색을 잘 반영한 지역공동복지 사업이며 수혜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사업으로 홀로되어 외로운 독거노인의 욕구가 반영된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