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의 성난 파도'가 당신 앞으로 몰려온다
'서해 바다의 성난 파도'가 당신 앞으로 몰려온다
  • 시니어오늘
  • 승인 202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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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라이보울서 5월 2일까지 이부안 작가 '풍경이 몰려온다' 전시회

 

그림으로 만나는 '서해 바다의 생생한 파도'
그림으로 만나는 '서해 바다의 생생한 파도'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부안 작가의 <풍경이 몰려온다> 개인전이 개최된다.  트라이보울 초이스 전시의 첫 시작은 인천 지역의 상징 중 하나인 ‘서해바다’를 소재로 하는 ‘이부안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가 이부안은 몇 년 동안 매주 배를 타고 섬을 왕래하면서 접했던 ‘바다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했고, 서해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과 풍경을 세밀한 붓 터치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이부안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4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관람객과 작가가 소통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과 오후 3시 30분에는 이부안 작가와 함께하는 <바다 그리기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추후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가능하다.

 

바위도 집어삼킬 듯한 서해 파도.
바위도 집어삼킬 듯한 서해 파도.

 이부안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9월에는 ‘나’라는 본질을 마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인희 작가의 개인전 <나의 혼종성_부분이 전체가 될 때>, 10월에는 차가운 물성의 작품이 따뜻한 감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 전시 박근호 개인전 <Poetic Light>가 준비되어 있다. 이 전시들은 트라이보울 초이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전시로 입체적인 트라이보울 전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시관람이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은 5시 1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032)832-7992 / www.tribow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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