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개포동이 살아나는가… 재건축 분양 시작
마침내 개포동이 살아나는가… 재건축 분양 시작
  • 성백형 기자
  • 승인 2016.03.2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개포동의 저층아파트단지는 오래전부터 재개발여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마침내 1만5000여가구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사업이 완료되면 개포동 지역이 반포동과 함께 서울 새로운 강남부자 아파트 단지가 될것으로 전망한다.
  삼성물산이 재건축하는 개포주공2단지가 이달 분양된다. 6월에는 현대건설이 짓는 3단지가 분양된다. 시영과 주공4단지는 내년 분양예정이다.
  재건축이 본격화되자 가격도 오르고 있다. 1단지 전용면적 43㎡가 8억원을 호가한다. 단지 평균매매가가 3.3㎡당 3931만원으로 강남권 중에서 가장 비싸다.
  개포동 아파트단지는 1980년대 택지지구로 개발된 곳이다. 서울이 급격하게 팽창하자 서울시와 당시 주택공사 등이 땅을 수용해 아파트단지로 개발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