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50주년... ‘꿈꾸러 50 SHOW’5월5일 개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50주년... ‘꿈꾸러 50 SHOW’5월5일 개최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3.04.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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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서 자유구역’ ‘동화 뮤지컬’ ‘군악대 버스킹’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오는 5월 5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꿈꾸러 50 SHOW’ 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꿈꾸러 50 SHOW’ 는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메인행사는 5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공원내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펭수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어린이날 축하 공연과 어린이 연극공연,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금번 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 기념 ‘꿈꾸러50SHOW’에서는 펭수와 함께하는 50돌 축하파티 (대형 케이크 커팅식),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는 단장 하성호의 지휘로 소프라노 서운정, 소프라노 진윤희, 테너 윤승환이 참여해 ‘축배의 노래’ ‘타임 투 세이 굿 바이’ 및 ‘아름다운 나라’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단은 26일 ‘꿈꾸러 50 SHOW’ 메인행사에 참여할 555 가족을 모집한다. 메인행사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한 가족 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고 당일 보호자가 반드시 1인 이상 참여해야 한다. 당일 메인행사 참가자들은 행사 지정좌석과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 50주년 기념 티셔츠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5월 5일 대공원 전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분수 인근에서는 오후 1시부터 어린이들이 길거리 낙서 체험을 할 수 있는 ‘함께 그리는 드림로드 SHOW’ 가 진행되며, 동물원 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온 방문객에게 재활용 굿즈를 증정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 가 운영된다.

 열린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어린이 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과 ‘전래놀이 체험부스‘ 등이 열리며, 팔각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육군56사단 ‘군악대의 버스킹 공연‘ 도 펼쳐진다. 또한 잔디구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시각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참여하는 ‘이랜드FC 어린이축구교실’도 진행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공원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5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라며 “앞으로도 대공원을 찾는 가족들이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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