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관장 이덕수)은 5월 8일(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약 1천 5백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해효(孝)! 맛있게 드세효(孝)!’의 주제로 「효(孝)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및 꽝 없는 행운복권 나눔, 기념행사(감사장전달 및 축하공연), 무료 특식 제공,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첫 공식 대면 행사인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념식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장 이덕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나이가어때서상(최고령자), 마음은십대상(고령봉사자), 날개없는천사상(최다 후원자)등 특색 있는 상명으로 시상이 함께 진행되어 ‘효’와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축하공연으로는 직원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연과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직한 공연 그리고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전국노래자랑에서 2등을 수상한 정화조 어르신의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 대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주었으며, 가족사진을 사전에 접수 받아 행사 당일 전시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감사를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오늘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는 직원과 어르신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였다. 그 중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시니어똑똑디지털’ 활동 어르신들이 행사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동년배의 시각으로 키오스크를 알려주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르신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특히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범안동보장협의체 행복분과, 범박고등학교 학부모회, 소사고등학교 학부모회, 한국펄벅재단, 함뜨즐뜨, 찬찬찬예숙이네반찬가게, 중앙어린이집, 다나약국, 다사랑온누리약국, 메디팜유경약국, 부부약국, 삼층약국, 센터약국, 옥길온누리약국, 한아름약국 외 개인후원자와 SK부녀회, 괴안동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매년 다채로운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해 어르신들께 꾸준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