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작년 국내 인구 5169만 명
2022년도 국내총인구는 5169만명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령은 915만명이었으며 1인가구는 750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최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총인구는 5169만2천명으로 전년(5173만8천명)보다 4만6천명(0.1%)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915만명)는 지난해보다 44만명(5.1%) 늘면서 빠르게 증가했다. 반면 15∼64세 생산가능 인구(3669만명)도 전년보다 25만8천명(0.7%) 줄어들었다. 저출산·고령화 가 계속되면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년(16.8%)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15∼64세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71.4%에서 71.0%로 하락했다. 총인구 중 남자는 2583만5천명, 여자는 2585만7천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만2천명 더 많았다.
시도별 인구는 경기가 1371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941만7천명), 부산(329만6천명) 순이었다.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시·도는 세종(4.5%), 인구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울산·대구·부산(-0.9%)이었다.
국내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인이 52만7천명(30.1%)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20만9천명·11.9%), 중국(20만4천명·11.7%), 태국(16만3천명·9.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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