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칼 갈~~어! 김장철 맞이 칼갈이 자원봉사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몸살림운동(강사 권영욱) 회원들이 지난 3일 하점면사무소 공터에서 김장철 맞이 칼갈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상반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봉사가 이루어졌으며, 줄지은 바구니에는 주민들이 가지고 온 주방용 칼과 과도 등이 쌓여 있었다.
주민들은 “장에도 나가지 못해 무뎌진 칼로 김장 준비하려면 힘들었을텐데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권영욱 강사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