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 인형극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 인형극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3.11.28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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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교노인복지관 ‘승학골 인형극단’, 어린이집 원생들에 인형극 선보여
인천 미추홀구 어르신들이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관장 고동현)의 ‘승학골 인형극단’은 지난 24일 한아름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친구야 손 잡아’를 공연했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인형극에 재능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성폭력 예방, 인종차별 금지 등 공익적인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올해 500여 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했으며, 내년에도 공익적인 주제로 인형극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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