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은행에 돈을 묵혀들수록 손해만 본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예금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부동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공실률 걱정없고 은행예금보다 5~6배 수익이 나는 수익형부동산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바로 사로잡는다.
경기도 용인은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의 하나이다. 서울과 가깝고 다른 지역보다 개발 호재가 많아 날로 성장해 가기 때문이다.
기흥역 일대 역세권이 대규모로 개발중이다. 기흥역세권은 구갈동 234 일대 24만7765㎡에 주상복합아파트 5100가구와 390면의 주차장을 갖춘 대중교통환승센터를 2016년 말까지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환승센터는 지하철, 경전철, 버스, 택시, 환승주차장 등 주상복합단지 내 복합건축물로 지어진다.
기흥역세권 일대는 30만명이 넘는 임대 수요가 있다.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 외국어대 경기대 경희대 등 대학생과 교직원등이 7만여명이다. 기흥역과 에버랜드를 오가는 용인경전철은 4개 대학(강남대 용인대 명지대 송담대)과 연결되어 있다. 그만큼 대학생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삼성반도체와 삼성SDI를 비롯해 IT계열 회사들이 몰려 있다. 기흥 신갈 일대는 유명 골프장이 몰려있다. 수원CC 남부CC 태광CC 한성CC 레이크사이드CC 등 수도권에서도 골프장이 집중되어 있다. 골프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은 물론이고 캐디들이 많이 생활해 이들의 임대 수요가 적지않다.
최근 용인에는 용인민속촌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부족한 형편이다.
기흥역 일대에는 센트럴 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의 ‘기흥역 더샵’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진입이 25분이면 가능하다.
인근에 AK쇼핑몰,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CC 등 문화·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신갈초, 성지초·중, 기흥중, 신갈중, 신갈고, 기흥고 등 10여개에 이르는 교육시설이 반경 1㎞이내에 위치해 있다..
용인과 평택 오산 시민들의 쉼터인 오산천은 친환경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자전거길이 현재 정비중이다. 연말까지 마무리되면 자전거로 서울을 오갈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