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정월대보름 즐기세요
인천에서 정월대보름 즐기세요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4.0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센터, 연잎 오곡밥 만들기 및 부럼 깨기 등 전통문화 체험 마련해 -
정월대보름 안내 포스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농경사회의 전통과 풍습을 담고 있는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다섯 가지 곡식으로 밥을 지어 그해 곡식 농사가 잘되기를 바랐던 농경문화와, 딱딱한 부럼을 깨물며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소원했던 풍속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및 마당 윷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어린이, 가족 등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5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절기 및 세시풍속 체험을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교육팀(☎032-440-69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