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후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 창업자금으로 최대3억5000만원(금리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으로는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위해 이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 정착을 희망하면 거주지 지자체나 이주할 어촌의 지자체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매년 1~2월에 신청을 받는다. 창업이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수협이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268명이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들은 어업이나 양식업을 하거나 어촌관광 등의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정착을 위해 귀어귀촌종합센터(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에서 교육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어촌희망자는 어촌에 머물면서 어업기술을 전수받는 홈스테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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