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여파...환수율 작년의 3분의 2수준

5만원권 지폐가 시중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5만원을 그대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원권 발행액은 약 12조원, 환수액은 5조8000억원이었다. 환수액 비율이 49.1%다. 작년 상반기는 비율이 77.8%에 달했는 데 거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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