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자재 확보 어렵고 민원 사고로
서울 ~ 울릉 1 시간으로 단축
서울 ~ 울릉 1 시간으로 단축

당초 2025년 개통예정이었던 울릉공항이 2027년말 완공으로 미뤄졌다. 실제 준공과 이용은 2028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된 이유는 건설 자재 확보가 쉽지않고 각종 민원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우리나라 섬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당초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갔다.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 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고 먼 바닷길 이용이 불가피한 도서지역을 육지와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 2011년「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해왔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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