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7명 ‘구글코리아’…“연봉높고 복지다양, 수평적 문화”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회사는 구글코리아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사이트는 최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회사’를 물었다. 응답자의 71%가 구글코리아라고 답했다. 2위는 25.9%의 애플코리아였고 스타벅스커피(17%), 나이키(15%), 유한킴벌리(14%), BMW코리아(12%), 루이비통코리아(8%) 순이었다.
구글코리아의 신입사원 연봉은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얘기된다. 사내에서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며 직원용 마사질과 전자게임실도 있다. 출산여성 18주, 남성은 한달간 유급휴가를 이용한다.
젊은이들이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것은 다양한 복지제도와 수평적 인간관계가 이뤄지는 기업문화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전문가들은 외국계 회사에 입사하려면 미리 자신이 원하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해 면접에서 자신의 비전과 동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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