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한국인의 노래가 전세계를 강타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 그해 7월 선보인후 2개월만에 유투브 조회수 2억7000만건을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4년까지 유투브 조회수가 20억건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은 물론이고 전세계 유명인 치고 말춤을 안춰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 플랫홈에 사이의 활약을 담은 그림이 걸려있다. 열정적이며 신나는 춤동작이 강렬한 색채에 담겨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 시선을 잡아끈다.
그림을 그린 박상진 작가는 이 작품의 이름을 희망가로 붙였다.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깁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의 노래와 춤을 보며 희망을 꿈꾸고 삶을 위로받으라고 했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평생 인생길이 어떻게 순탄할수만 있겠는가. 때로는 지치고 넘어진다. 그럼 잠시 쉬고 다시 일어나 가야한다. 지쳤다고 넘어졌다고 해서 주저앉으면 자신에게 지는 것이다. 기나긴 인생길이 지치지 않도록 자신만의 노하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마치 마라톤 선수가 지칠때쯤 중간에 물 한모금 입에 적신후 내뱉고 다시 힘차게 달리듯이.
싸이는 군대를 현역으로 두 번이나 다녀왔다. 세상으로부터 많은 질시를 받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일에 미쳐 세계적인 가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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